결론부터 — 65만 원 투자, 15개월이면 본전결론부터 말하면, 설치한 걸 후회하지 않습니다. 설치비로 약 65만 원을 썼는데, 3개월 사용 결과 월 4만 5천 원 정도를 아끼고 있습니다. 이 속도라면 약 15개월 뒤에 본전을 뽑습니다. 전기차 쓰는 동안 계속 아끼는 거니까, 장기적으로는 남는 장사입니다.이 글은 아파트 주민이 공용 완속충전기를 신청해서 설치하고 3개월 쓴 실제 경험을 정리한 것입니다. 단독주택이나 빌라 상황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.1. 설치를 결심한 계기 — 급속충전 비용이 쌓이기 시작했다전기차를 처음 살 때는 '충전 비용이 싸다'는 말만 믿고 샀습니다. 맞는 말이긴 한데, 공공 급속충전기를 주로 쓰다 보면 생각보다 비용이 나옵니다.제가 쓰는 공공 급속충전기 단가는 kWh당 약 340..